휠라홀딩스, 1분기 연결매출 1조1826억원… 6.7%↑

심하연 2024. 5.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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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선보인 휠라홀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826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휠라 부문은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 수행 속 실적 개선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며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24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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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선보인 휠라홀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826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939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한 골프 클럽을 비롯 골프공 전 모델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휠라 부문은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 수행 속 실적 개선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며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2427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그룹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력 강화, 마케팅 투자 확대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USA는 할인판매 감소에 따른 매출 개선을 보이고 있다.

휠라는 지난 1분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라는 정체성 아래 테니스 중심 마케팅을 선보였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2년 연속 개최했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국내외 소비 침체 심화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 휠라 부문 비용 절감과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휠라 부문의 브랜드 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을 위해 양질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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