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추미애 뽑지 않은, 민주당의 변화 두렵다"

김희정 2024. 5.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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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추미애 당선인을 국회의장으로 뽑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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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온건한 우원식 선택 국민의힘도 변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추미애 당선인을 국회의장으로 뽑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그게 당심이라고 했다"며 "강성 지지층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추미애 당선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한 민주당이 무섭다"고 했다.

이어 "선택의 기준은 대선 승리에 누가 더 도움되는지 하나"라며 "앞으로 민주당의 모든 기준은 대선 승리뿐이다. 중도층을 향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패배한 우리(국민의힘)보다 승리한 민주당이 더 먼저 변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민주당보다 우리 국민의힘이 더 빨리 더 크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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