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강동·하남·남양주선’ 급행·일반 동시 운영 등 건의

박재구 2024. 5. 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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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와 함께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은 경기도가 주관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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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공동건의문 서울시에 전달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 사업 추진 계획.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와 함께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은 경기도가 주관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하남시와 강동구가 현안해결을 위해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해 하남시는 강동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으며 이달 14일에도 서울시(교통정책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신도시는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9호선이 미사강변신도시까지 조속 개통되고 급행열차 뿐만 아니라 일반열차도 운행될 수 있도록 지하철 교통현안에 대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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