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손편지 한 통 써 볼까? #취향의발견

차민주 2024. 5. 16. 16: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번째 발견, <엘르 데코> 독자들이 직접 투표했습니다.

Q. 편지 쓸 일이 생겼을 때, 어디에 쓸까요?

〈엘르 데코〉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물었습니다. 60%가 편지지에, 40%가 엽서에 투표했네요.

인스턴트 메시지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주는 건 바로 손편지죠.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지지 7선을 소개합니다.

글월
연희동에 놀러 갈 때면 들르게 되는 편지지 브랜드 글월. 러브 오크 레터 세트는 속이 비치는 트레싱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편지지에 담은 몽글몽글 수줍은 감정이 종이 사이로 더 애틋하게 비치는 듯하네요. 가격은 1만 3000원.
코펜하버
“미니멀리즘이 최고야!”를 외치는 분이라면 코펜하버의 레터 세트를 마련해 보세요. 테두리 줄 하나가 편지지의 유일한 그래픽이고, 파랗고 동그란 스티커로 봉인한 봉투는 심플 그 자체니까요. 가격은 9500원.
카키모리
늘 똑같은 세로형 편지지가 식상하다면, 가로형 편지지를 써 볼까요?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편지지를 마주하면 더 조심스럽게 글을 쓰게 되죠. 카키모리의 플로럴 싱글 노트 세트는 ‘글 쓰는 행위에 즐거움을 주자’는 브랜드의 모토와도 잘 어울리네요. 가격은 한화 약 7000원.
미도리
할 말이 넘쳐 편지지가 모자랄 때, 미도리의 메시지 레터 패드가 있다면 걱정이 없어요. 원하는 만큼 편지지를 뜯어쓸 수 있으니 말이죠. 가격은 한화 약 8000원.
파피에르
파피에르는 알록달록한 다이어리로 사랑받는 영국 브랜드예요. 매일이 ‘기록할 만한(Noteworthy)’ 하루가 되길 바라는 파피에르. 웨이비 노트카드 세트에 받는 이를 향한 마음을 색색깔로 기록해 보세요. 가격은 한화 약 5만 원.
포인트 오브 뷰
문구 덕후들이 참새라면, 이 브랜드는 방앗간! 섬세한 문구류를 큐레이팅하는 편집숍 포인트 오브 뷰가 직접 편지지를 제작했네요. POV 그리팅 카드 10종류 중 원하는 문구를 골라 빈 면을 채워보아요. 가격은 5500원.
툴프레스
마지막으로 툴프레스의 레터프레스 카드 〈A Long Life Villa〉를 소개합니다. 툴프레스는 일러스트를 활판인쇄로 정성스럽게 제작해요. TWL 편집숍과 함께 제작한 이 편지지의 가격은 6500원.

#취향의발견

- 언제? 매주 월요일

- 어디서? 엘르 데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click)

- 무엇을? 특정 상황에 주어진 두 개의 아이템 중 더 마음에 드는 물건에 취향껏 투표

- 그러면? 더 많은 독자 취향인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