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국내 서비스 종료

김지윤 2024. 5.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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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을 국내 출시 2년여 만에 셔터를 내린다.

16일 미르M 운영진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를 거듭했으나 현재 상황과 여력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나 콘텐츠·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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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을 국내 출시 2년여 만에 셔터를 내린다.

16일 미르M 운영진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를 거듭했으나 현재 상황과 여력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나 콘텐츠·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서비스 종료가 예정된 연말까지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재 미르M 서버 운영은 유지하되 새로운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는 중단한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대표작 ‘미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2022년 6월에 처음 국내에서 선보였고 지난해 1월엔 블록체인 경제가 도입된 글로벌판을 출시했다. 같은 해엔 중국에서 판호(版號·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아 중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글로벌판 서비스는 (중단을) 논의 중이나 중국 출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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