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도시 조성’ 의정부시장, 안산 자락길 견학

박재구 2024. 5.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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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6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약 7㎞의 순환형 산책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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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월 16일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16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약 7㎞의 순환형 산책로다. 특히 약 2시간 코스의 다채로운 산책길이 펼쳐져 걷고 싶은 길 명소로 꼽힌다. 맨발 황톳길, 코르크 맨발길, 전망대 등 다양한 걷기 구간이 있고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의 수림도 조성돼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월 16일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 의정부시 제공


김 시장은 울창한 숲길 산책로를 걸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데크길을 둘러봤다. 또 맨발 황톳길 중간중간 설치된 세족대와 황토 쉼터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김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토대로 안산 자락길과 유사한 환경인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랜드마크로 단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의정부 공원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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