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기업신용등급 최고 등급 획득...동반성장 평가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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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노력 결과 기업신용등급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적기에 진행해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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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항만공사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 공공기관인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여수·광양항은 ʼ23년 기준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총물동량 국내 2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주요 항만이다.
공사는 임대료 및 항만시설사용료 등 양호한 매출액을 기반으로 ʼ23년도 216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승계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 42.1%를 기록하며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노력 결과 기업신용등급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적기에 진행해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해 ‘최우수’부터 ‘개선’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부여·발표했다.
공사는 2011년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9년 ‘보통’ 등급을 획득한 이래 최근 4년 동안 무려 3개 등급이 향상된 것이다. 공사가 명실상부한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소기업·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로 귀결된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혁신 지원 ▲판로 지원 ▲복리후생 지원 ▲공정거래 문화조성 ▲기술보호 등 다각적 동반성장 사업 이외에도 대중소기업·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 발전시켜 온 바 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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