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전국 사립대 최초로 주말 사서직 도서 서비스 제공한다

박석곤 2024. 5.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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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주말에도 도서관을 개관한다.

인제대는 주말 연장 개관으로 전국 사립 대학 도서관 중 최초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사서가 직접 도서대출과 반납 등 도서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민현 총장은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주말 연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서가 상주하며 제공하는 서비스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서관 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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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주말에도 도서관을 개관한다. 주말 개관에도 도서관 사서직이 근무하며 다양한 도서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 주민과 타 대학 학생들에게 도서관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말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인제대는 주말 연장 개관으로 전국 사립 대학 도서관 중 최초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사서가 직접 도서대출과 반납 등 도서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사립대학에서는 주말에도 자료실을 개방하지만 자료실이 개방된 상태에서 사서가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인제대가 처음이다.

인제대의 이런 조치는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 교육과 학습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주말 개관은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올시티캠퍼스' 글로컬 대학 추진에 편승해 대학생과 지역민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자 준비했다.


인제대는 이런 조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전민현 총장은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주말 연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서가 상주하며 제공하는 서비스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서관 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히 도서관 운영의 확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제대'와 '터어키 히타이트대'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 업무 협약 

인제대와 튀르키예 히타이트대학교가 16일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청에서 맺은 협약은 양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은 김해시와 국립김해박물관, 튀르키예 초룸시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동특별전인 <히타이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양 국 학생들이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는 양 국 연구진이 협력해 공동 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지식 교류를 활성화한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도 제공했다.

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양국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히타이트의 고대 문화와 김해시의 가야문화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공동특별전이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히타이트대와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 더불어 두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문화 교류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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