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인천시의회 상임위 통과

장현일 2024. 5.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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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김용희(국·연수2) 의원의 주도로 40명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 이 해당 상임위워회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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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전경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에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김용희(국·연수2) 의원의 주도로 40명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 이 해당 상임위워회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은 해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인천을 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촉구 결의안’은 오는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면 대통령실, 국회,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표 발의한 김용희 의원은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 해양도시로 인천항은 세계 10위권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하며 국내 해상 무역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며 “인천 신항과 인천국제공항의 연계로 국제물류가 증가하면서 해양 및 항만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이러한 해양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이 없어 해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와 국회는 국립인천해양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예산 확보를, 교육부는 대학 설립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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