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외국인·이민 주민 안정적 정착 위한 적극 행정” 강력 주문

김영균 2024. 5.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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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지역의 외국인·이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 의원은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 조직을 신설한 전남도는 해당 실국을 기회의 창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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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인구청년이민국 조직 신설
주 의원 “신설 조직을 기회의 창으로 적극 활용해야”
주종섭 의원이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주종섭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지역의 외국인·이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 의원은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 조직을 신설한 전남도는 해당 실국을 기회의 창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전남도는 일찍부터 청년 유출과 극심한 지방소멸 위기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도로 외국인 관련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펼쳐왔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설치했다”면서 “정부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신설 준비 중인 이민청 설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민자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다문화·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유입 촉진 및 지역사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사업 등 외국인 정책이 체계적으로 잘 계획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이 계획으로 머물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이민 정착을 위한 주거, 교육, 복지·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중장기 과제 수립 및 중앙·도·시군 협력사업 발굴로 시너지효과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남도가 외국인·이민정책에 있어 미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 등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던 3급 TF기구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안은 23일 전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의결 된 후 7월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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