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정 출산 육아용품 배달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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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다문화가정도 출산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16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출산 육아용품 대여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오벽지 영유아 가정을 포함한 근거리 다문화가정에도 출산 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를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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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다문화가정도 출산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16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출산 육아용품 대여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오벽지 영유아 가정을 포함한 근거리 다문화가정에도 출산 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를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며, 회원 1인당 2점, 3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봉화군 보건소는 2015년부터 출산·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소 4층 출산육아용품실에서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 및 선호도조사를 토대로 노후물품을 교체하고 신규 물품을 구비했다.
현재 보건소에는 유모차 등 55종, 214점의 용품이 비치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부터 오·벽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의 찾아가는 출산육아지원을 통해 문화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 육아용품 대여 사업의 일환인 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는 출산 육아용품을 선택하면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장난감을 배송하고 반납 일에 맞춰 수거하는 서비스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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