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가스 차서 불편할 때… ‘이 동작’ 하나면 속 편해질 수 있어

임민영 기자 2024. 5.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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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더부룩할 때가 있다.

이는 주로 과식, 활동량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쟁기 자세쟁기 자세는 뱃속 가스를 배출시키고,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줘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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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가 찼을 때 유산소 순동, 요가, 무릎 안기 자세, 쟁기 자세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쟁기 자세를 한 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더부룩할 때가 있다. 복부 팽만감 때문에 불편하고, 온종일 매스꺼운 느낌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는 주로 과식, 활동량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 배에 가스가 찼을 때 하면 좋은 운동과 동작을 알아봤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가스가 위장관을 더 잘 통과하게 된다. 보통 유산소 운동은 최소 25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배에 가스가 차 통증이 있다면 최소 10분 동안 운동해도 도움이 된다. 평소 활동량이 적으면 복부 팽만감뿐 아니라 변비까지 생길 수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25~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가
요가는 심신을 이완시키고, 위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통증 연구와 관리’ 저널에 따르면 위장 문제가 있을 때 요가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위장 문제가 있는 청소년 25명에게 4주 동안 한 시간씩 요가 수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하루에 10분이라도 요가를 하면 위장 문제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자연스럽게 위장 문제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무릎 안기 자세
무릎 안기 자세도 배에 가스가 찼을 때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알려졌다. 우선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손을 무릎 위로 올린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가슴 위로 가져오고, 팔로 안는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면서 5~10회 호흡하면 된다.

◇쟁기 자세
쟁기 자세는 뱃속 가스를 배출시키고,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줘서 도움이 된다. 우선 똑바로 누워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을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 들어 올리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를 2~3분 유지하면 된다. 다만, 잘못된 쟁기 자세는 목에 부담될 수 있다. 따라서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절대 무리하지 말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치거나, 의자에 다리를 걸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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