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산업 백년대계'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 청사진'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헝가리 데브레첸시의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 중심 배터리 산업 생태계, 독일 뮌헨시의 의·과학 혁신 생태계 등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 생태계 '구축', 지방시대 선도할 경쟁력 '확보'
경북 포항시가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 청사진'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연구원(KIET)은 산업 클러스터 기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철강 고도화, 디지털 융합 등 5개 신산업을 제시했다.
신산업 3대 거점 지구는 바이오·IT 중심 '지곡밸리', 이차전지·수소산업 중심 '블루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영일만밸리'다.
기본 방향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선순환 성장 시범도시'로 정해졌다.
헝가리 데브레첸시의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 중심 배터리 산업 생태계, 독일 뮌헨시의 의·과학 혁신 생태계 등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5대 신산업, 27개 세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4530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3090명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기업 수요에 대응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영일만 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경제자유구역 2단계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단 확장 등이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어 구도심과 신도심이 연계·확장되는 2~3단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이혼 판결에…“SK 오너 리스크 재발”
- 정부는 “의미 없다”는데…의료계 집단행동은 ‘현재진행형’
- 전동화 시대, EDR 기록 세분화 목소리도…“국제기준 필요”
- "AI시대, 삶의 지혜 더 중요…고전으로 사고 능력 키워야" [쿠키인터뷰]
- 5대 은행 ‘또’ 평균 급여 1억원 넘겨…1위는 KB
- 최태원 회장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108석’ 국힘, 22대서 내부 결집 강조…“혁신‧변화부터 보여야”
- ‘의대 증원’ 31개 대학 학칙 개정 완료…연세대 미래캠퍼스 1곳 남아
- 박민수 차관 만난 환자들 “의정갈등 도구로 쓰지 말라”
-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상속세 완화 검토 중…정치권 “개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