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국 전장시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이 중국 전장시와 우호 협력을 맺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16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중국 전장시에서 이용록 군수와 쉬수 하이 시장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 강화▲청소년·문화예술 등 교류사업 발굴 방안 마련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홍성군과 중국 전장시는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근 기자]
▲ 지난 15일 중국 전장시에서 이용록(사진, 왼쪽) 군수와 쉬수 하이(사진, 오른쪽) 시장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
ⓒ 이용록 군수 SNS 갈무리 |
16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중국 전장시에서 이용록 군수와 쉬수 하이 시장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홍성군과 중국 전장시는 국제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6월 비대면으로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당시 위로 서한문 전달과 마스크 1만 장 지원을 비롯해 중국 장쑤성 국제 청소년 회화대회에 홍성군 청소년이 참가하는 등 우호 협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전장시 교류협의단이 홍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 강화▲청소년·문화예술 등 교류사업 발굴 방안 마련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홍성군과 중국 전장시는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향후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강력한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전장시는 중국 장쑤성 중부, 장강 하류 교통의 요충지로 인구 320만의 공업도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이번 중국 방문은 전장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군수를 비롯해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등 모두 9명이 지난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도착 첫날인 지난 14일 이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리젠 위원회장을 비롯한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 지난 15일 중국 전장시에서 이용록(사진, 왼쪽) 군수와 쉬수 하이(사진, 오른쪽) 시장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
ⓒ 이용록 군수 SNS 갈무리 |
▲ 지난 15일 중국 전장시에서 이용록(사진, 왼쪽) 군수와 쉬수 하이(사진, 오른쪽) 시장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
ⓒ 이용록 군수 SNS 갈무리 |
▲ 도착 첫날인 지난 14일 이용록(사진, 왼쪽)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리젠(사진, 오른쪽) 위원회장을 비롯한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
ⓒ 이용록 군수 SNS 갈무리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 "김건희 여사, 정상 오찬장 아니라 검찰부터 가야"
- 플라스틱 24만개가 '둥둥'... 생수병의 위험성, 왜 이제 밝혀졌나
- "얼굴이 아니라 대통령직에서..." 용산발 언론 개입에 누리꾼들 '분노'
- '교통혁명'이라던 GTX의 처참한 성적표, 그 이유는
- "'덜렁덜렁해서 전세사기?' 국토부 장관 경질하라"
-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위헌 소지 있다
- 가족 몰살한 원수, 뺨 한대로 용서한 사람
- [속보] '어의추' 아니었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은 우원식
- 홍준표, 한동훈 또 직격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