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제주 본부 신설

이춘희 2024. 5. 16.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본부와 제주본부를 신설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신설 본부는 각각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하게 된다.

김한정 심평원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본부와 제주본부를 신설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전경[사진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두 신설 본부는 각각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하게 된다. 현재 이들 지역은 경기북부강원본부,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다. 지역 중심 적정 의료 환경 조성 및 일선 요양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조치를 통해 심평원은 현장 조직을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경기북부강원본부는 경기북부본부로, 부산제주본부는 부산본부로 명칭 및 관할이 변경된다.

심평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 심사청구, 의료자원 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는 한편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 발송, 언론보도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정 심평원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