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인류보편적 가치 누리는 건 5·18 영령 희생 있어 가능”

김현길 2024. 5.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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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우리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오늘날 인류보편적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44년 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값진 희생으로 만들어 낸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히 지키고 5월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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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우리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오늘날 인류보편적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44년 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값진 희생으로 만들어 낸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히 지키고 5월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후 외부 단체와 하는 첫 번째 일정으로 5·18 민주화운동 공법 3개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 비대위원장은 “보수의 가치는 유능함에서 나온다”며 “일하는 비대위를 만들자고 국민 앞에 약속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은 결실물을 냄으로써 국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상대 민주당도 존중하면서 어디까지나 하나의 한마음으로 오로지 국익과 국민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저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법은 18세부터 혼인 가능하도록 하고 18세에는 부모 동의하에 19세부터는 독립하여 결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위하여 우리는 젊은이들을 위한 주택 취업 육아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정과 모성의 보호를 중심하여 가정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야말로 우리 국민의힘 당의 대강령이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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