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험株, 실적 호조 소식에강세

노성인 2024. 5. 16.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보험주가 1분기 실적 호재에 장 초반 오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상위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ㆍDB손해보험ㆍ메리츠화재ㆍ현대해상ㆍ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 순이익(별도 기준)은 2조5277억원으로작년 동기(1조9921억원) 대비 26.8% 늘었다.

특히 삼성화재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계획을 제시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주주환원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데일리안

국내 보험주가 1분기 실적 호재에 장 초반 오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주환원까지 밝힌 삼성화재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삼성화재 는 전 거래일보다 2만6500원(7.88%) 오른 3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7만 5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 DB손해보험(6.82%), 한화생명(3.43%), 삼성생명(2.37%) 등도 상승중이다.

보험주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상위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ㆍDB손해보험ㆍ메리츠화재ㆍ현대해상ㆍ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 순이익(별도 기준)은 2조5277억원으로작년 동기(1조9921억원) 대비 26.8% 늘었다.

특히 삼성화재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계획을 제시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화재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701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3.7% 웃돌았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지급여력비율(K-ICS)이 220%를 넘으면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 등으로 활용하고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한다는 목표를 신규 제시했다"면서 "향후 실적 증가와 배당 성향 상승으로 큰 폭의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