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신호위반 차량이 승합차 받아 2명 사망·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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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한 교차로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위반으로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보성군 한 교차로에서 B씨(58)가 운전하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중 직진하던 승합차량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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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한 교차로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위반으로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보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A씨(23)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보성군 한 교차로에서 B씨(58)가 운전하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승합차량에 탄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와 동승자 등 4명도 경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중 직진하던 승합차량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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