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넘치는데 日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전환

이영호 2024. 5. 16.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준 전기 대비 성장률은 -0.5%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 부진은 개인 소비가 위축된 데다 순수출도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준 전기 대비 성장률은 -0.5%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2.0%다.

일본의 실질 GDP는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2%와 1.0% 증가했다가 3분기에 -0.9%로 감소세로 전환한 뒤 4분기에는 0.0%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 부진은 개인 소비가 위축된 데다 순수출도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편,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해 2천500만여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3월에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