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돌봄 공백 없앤다…20일부터 '누구나 돌봄' 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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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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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돌봄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부천시와 협약한 재가장기요양기관,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식사·이동·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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