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첼시, 어느덧 토트넘 턱밑까지 추격…순위 역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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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부침을 겪던 첼시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순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후반 19분 첼시가 점수 차를 벌렸다.
10위권 안팎에서 고전하던 첼시는 시즌 후반부 상승세를 타며 조금씩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골득실에서 3골 우위를 점하고 있어,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패하고 첼시가 승리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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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시즌 내내 부침을 겪던 첼시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순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도 노려볼 수 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첼시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을 2-1로 꺾었다.
전반 16분 첼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파쿤도 부오나노테의 태클에 넘어졌다. 주심의 최초 판정은 페널티킥이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이 이어졌고,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직접 영상을 확인한 주심이 부오나노테가 공을 건드렸다고 보고 판정을 정정했다.
PK 유도가 무산된 쿠쿠렐라는 전반 34분 결국 첼시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콜 파머가 머리에 맞춰 득점으로 연결했다. 첼시 주포로 자리매김한 파머의 올 시즌 리그 22호 득점이었다.
후반 19분 첼시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 부상을 당한 미하일로 무드리크 대신 투입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노니 마두에케의 전진 패스를 따라 공격에 가담한 말론 귀스토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다. 은쿤쿠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후반 막판 첼시에 퇴장자가 발생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리스 제임스가 상대 공격수 주앙 페드루를 발로 찼다. 주심이 영상을 돌려보고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브라이턴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대니 웰백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고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
10위권 안팎에서 고전하던 첼시는 시즌 후반부 상승세를 타며 조금씩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브라이턴 원정 승리까지 4연승을 내달리면서 순위가 또 한 계단 상승했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패한 뉴캐슬유나이티드(승점 57)를 제치고 6위(승점 60)로 올라섰다.
어느덧 5위까지 가시권이다. 리그 한 경기 남은 가운데 5위 토트넘홋스퍼(승점 63)와 승점 3점 차다. 골득실에서 3골 우위를 점하고 있어,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패하고 첼시가 승리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첼시는 38라운드에서 11위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은 20위로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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