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서 원전 건설 수주 지원

김혜원 2024. 5. 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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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주관하고 수주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는 한국과 체코 정부 및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이 체코 원전 사업을 수주하면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다.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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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파트너십 데이’ 개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주관하고 수주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는 한국과 체코 정부 및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이 체코 원전 사업을 수주하면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다.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납품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14일에는 두산스코다파워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두산스코다파워는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전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한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EMEA 사업장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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