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의사당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 동상… 16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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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회의사당에 세계적 복음 전도자빌리 그레이엄(1918~2018·사진) 목사의 동상이 세워진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회장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건물 지하실에 있는 국립조각상홀에서 그레이엄 목사 동상 헌정식을 개최한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는 2013년 국회의사당에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을 전시하기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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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회의사당에 세계적 복음 전도자빌리 그레이엄(1918~2018·사진) 목사의 동상이 세워진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회장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건물 지하실에 있는 국립조각상홀에서 그레이엄 목사 동상 헌정식을 개최한다.
동상은 약 2.1m 높이 받침 위에 그레이엄 목사가 손에 성경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세워졌으며, 받침대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 14장 6절 말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자’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는 2013년 국회의사당에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을 전시하기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민 중 훌륭한 인물이 적지 않지만, 빌리 그레이엄 목사만큼 세상에 영향을 끼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동상 건립 취지를 밝혔다.
2018년 향년 99세 일기로 별세한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 국회의사당에 안치된 네 번째 시민이 됐다. 그레이엄 목사는 생전 미 대통령 12명의 조언자로 활동했으며 185개 국가와 지역에서 2억1500만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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