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잠시 스크린에서 나왔다?!

이인혜 2024. 5. 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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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정말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

스크린을 벗어나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스타부터 할리우드 데뷔를 앞둔 스포츠스타까지! 최근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화제가 된 스타들의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는 무려 40년 만에 연극에 도전합니다. 그는 최근 SNS에 "링컨 센터 극장에서 열리는 새 연극 〈맥닐〉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합니다"라고 남기면서 이러한 소식을 알렸어요. 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맥닐〉은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작가 제이콥 맥닐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에요. 연극 〈망신〉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한 아야드 아크타르와 〈앵무새 죽이기〉 연출로 토니상을 수상했던 바틀렛 셔가 제작진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이들의 합류 소식에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연극 무대에 마지막으로 선지 40년이 흘렀지만 하루빨리 먼지를 털어내려 한다"라는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연극은 오는 9월 30일 본 개막에 앞서 같은달 5일 비비안 보몬트 극장에서 선행 상영을 한다고 해요. 추가 캐스팅의 경우 추후 공개된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기다려봐요.

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도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톰 홀랜드는 현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은 정말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남기면서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어요. 사진에는 앞서 '흑인 줄리엣'으로 불렸던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를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본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만큼 이번 연극은 그에게도 각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랜만에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 오른 것이니까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까지 런던 소재 듀크 오브 요크 극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로미오로 변신한 톰 홀랜드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참고하시길!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는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트래비스 켈시는 라이언 머피 감독의 새 드라마 〈그로테스크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는군요. 그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 니시 내시가 SNS에 트래비스 켈시와의 투샷이 담긴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트래비스 또한 해당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니시와 함께"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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