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6년 차도 신인입니다…데뷔 첫 승 올린 김인범의 다음 목표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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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있다.
프로 6년 차 키움 히어로즈 김인범이 신인왕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입단한 김인범은 2021년 첫 1군 무대를 밟아 3경기를 소화했고,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조금은 오래 걸린 첫 승에 도달한 김인범은 이제 다음 목표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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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자격이 있다. 꿈꾸지 못할 이유도 없다. 프로 6년 차 키움 히어로즈 김인범이 신인왕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인범은 5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인범의 데뷔 첫 승이었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입단한 김인범은 2021년 첫 1군 무대를 밟아 3경기를 소화했고,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4월 중순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키움 토종 선발진에 희망이 되고 있다.
최고 140km/h의 빠르지 않은 공. 하지만 타자들은 김인범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홍원기 감독은 "포수 얘기로는 공 움직임이 좋다고 하더라. 투수가 갖춰야 할 덕목이 공 움직임과 제구력, 그리고 구속인데, 구속은 다른 정통파 투수들보다는 떨어지지만 나머지 두 가지를 자신의 장점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지만 툭툭 털고 일어났다. 홍원기 감독은 "진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굉장히 가슴 졸였었다. 골절 아닌가 걱정이 많았는데 타박상이더라. 그래도 열흘은 쉬어야 할 줄 알았더니 다음 날 공을 던져 보겠다고 해서 놀랐다. 작년 수술도 있고, 선발로 준비한 과정에서의 절실함도 있으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조금은 오래 걸린 첫 승에 도달한 김인범은 이제 다음 목표를 향해 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신인왕. KBO 규정에서 당해 연도 제외 입단 5년 이내, 투수는 30이닝 이내 투구를 한 선수는 신인왕 후보 자격이 된다.
김인범은 "몰랐는데 신인왕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그는 "목표는 신인왕이다. 그리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또 내 나름대로는 10승을 하면 너무 좋은 결과니까,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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