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구가톨릭대학 개교 110주년 맞았다

김재산 2024. 5. 15.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14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성한기 총장 및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10년의 역사를 기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명 기념 미사와 기념식 가지고 발전 다짐
대구가톨릭대는 14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가 14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성한기 총장 및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10년의 역사를 기념했다.

성한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11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왔다.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직원, 재학생, 동문과 동행하면서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직원과 학과 및 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재경동창회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기념식에 이어 정문 문주 제막식도 거행했다.

정문 문주는 대구가톨릭대 김성희 재경동창회장의 발전기금으로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주는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포부를 담고 있다.

조환길 대주교는 “정문 문주의 기틀을 마련해준 김 재경동창회장과 동창회,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도록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문주는 대학의 역사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14년 영남지역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대학교육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효성여자대학교와 통합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 성장해왔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