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이재명 "적대·반목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

유제훈 2024. 5. 1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면서 "이 가치를 등불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지금 이 순간 정치가 해야 책무를 되새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생명 천금같이 여기는 것, 국가 기본책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면서 "이 가치를 등불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지금 이 순간 정치가 해야 책무를 되새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부처께선 법당 안에 계시지 않았다. 길 위에서 태어나 번민에 빠진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셨다"면서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지혜의 말씀으로 모두를 일깨우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대 정치의 책임도 다르지 않다. 하나하나의 생명에 우주의 무게가 담겨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천금같이 여기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로, 결코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