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전남친 폭력' 위기 이유영 구했다…"제발 좀 꺼지라고" (함부로대해줘)[전일야화]

박서영 기자 2024. 5. 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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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이유영의 전남친에게서 이유영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인의예지를 중시하는 신윤복(김명수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도영은 지지않고 "둘이 무슨 사이냐. 나만 쓰레기 취급 받느니"라며 신윤복을 때리려 했고 신윤복은 "다시는 이분의 옥체에 함부로 손대지 말거라. 도무지 예의라고는 없는 자로구나. 명심하거라. 예의범절이 사람이 만드는 법이다"라며 이도영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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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김명수가 이유영의 전남친에게서 이유영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인의예지를 중시하는 신윤복(김명수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김홍도(이유영)의 바람핀 전 남자친구 이도영(신벽준)은 김홍도를 찾아와 "나 너 때문에 회사 생활이 버라이어티 하거든. 미안하다 전부. 그러니까 너 회사 좀 그만둬라 부탁이다. 내가 불편해서 회사를 못 다니겠다"며 김홍도 앞에 무릎 꿇었다. 

김홍도는 "분명히 말하는데 회사 그만둘거면 네가 그만 둬"라며 단호히 말했고 화가 난 이도영은 "제발 좀 꺼지라고 김홍도"라며 김홍도의 손목을 붙잡았다. 

이어 신윤복이 등장해 "감히 누구에게 손을 대는 것이냐. 헤어진 연인을 찾아와 무력을 쓰다니 부끄럽지도 않느냐"라며 이도영을 나무랐다.

이도영은 지지않고 "둘이 무슨 사이냐. 나만 쓰레기 취급 받느니"라며 신윤복을 때리려 했고 신윤복은 "다시는 이분의 옥체에 함부로 손대지 말거라. 도무지 예의라고는 없는 자로구나. 명심하거라. 예의범절이 사람이 만드는 법이다"라며 이도영을 처리했다. 

이도영이 떠나자 신윤복은 김홍도에게 "스승님 괜찮으십니까. 댁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김홍도는 "왜 자꾸 나타나서 도와주는건데. 내가 알아서 갈게"라며 초라한 순간마다 나타나는 신윤복을 피해 혼자 집으로 떠났다.

신윤복은 "나는 스승님 덕에 바깥 세상에 나왔거늘 나를 이렇게 피하시는 걸까"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어 "내가 스승님께 아주 결례를 범했구나"라며 김홍도의 집 앞에 찾아가 무릎 꿇었다.  

이어 신윤복은 "저를 피하는 이유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라며 용서를 구했다. 

이에 김홍도는 "너가 무례해서가 아니라 창피해서 피한거다. 내가 술 먹고 너한테 몹쓸 꼴을 보였는데 어떻게 너를 보겠냐"며 신윤복을 일으켜 세웠다. 

신윤복은 "스승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멋있는 분입니다. 그러니 절 피하지 말아주십시오"라며 간절히 요구했다. 

이후 신윤복의 사과로 사이를 회복한 둘은 편의점에서 과거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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