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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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고양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 모였다.
국민일보는 14일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기독교 가치관을 지키고 알리는 데 매진한 교회와 개인, 기관 등 20곳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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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가치관 알리는 데 매진
교회·개인·기관 등 20곳 포상
복음 전파와 기독문화 고양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 모였다. 국민일보는 14일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기독교 가치관을 지키고 알리는 데 매진한 교회와 개인, 기관 등 20곳을 포상했다.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천국에 계신 조용기 목사님의 거룩한 꿈의 결정체가 바로 국민일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가 기독교 종합일간지로서 한국사회에 기독교 가치관을 전하고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역할을 감당하며 온라인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한 점에 대해 이 목사는 “거룩한 꿈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수상자들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며 “국민일보는 기독교 대변지로서 수상자들의 사역을 널리 알리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원로목회자상을 수상한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국민일보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이사야 같은 선지자”라며 “교회를 향한 사역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의 위대한 가치를 드러내는 선지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크리스천리더로 선정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한국교회에 금요철야 기도운동의 회복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고, 전도동력 세미나로 수상한 민경설 미래목회연구원장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척박한 환경에서 전도하는 이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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