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국립순천대 감사패 수상…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공로

김영균 2024. 5.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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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14일 순천대 개교 89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 의원은 순천대가 1차 평가를 통해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자 전남도-순천대 실행계획서 제출 T/F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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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자치단체·산업체·대학 등 협력 촉진 관한 조례 제정 큰 역할
신민호 의원(왼쪽)이 이병운 순천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14일 순천대 개교 89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감사패’를 수상했다.

글로컬대학사업은 단일대학에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대학 가운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대가 뽑혔다.

신 의원은 순천대가 1차 평가를 통해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자 전남도-순천대 실행계획서 제출 T/F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후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산업체·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순천대 글로컬대학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본지정 실행 계획서 추진 단계부터 전남도의 직접 지원 500억원, 간접 지원 849억원 등 총 1349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전남도-도의회-대학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순천대가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 위원장은 “대학이 사는 길이 지역이 사는 길”이라며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진학-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되면, 전남만의 경쟁력으로 다 함께 잘살고 발전하는 지방자치 시대가 완성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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