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100% 온라인 수업·중앙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4년 6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고졸자,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점은행제는 자격증, 독학사와 같은 여러 방법으로 학점을 이수해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주부, 자영업자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6월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