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활동 보고서 첫 발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이하 ANF)의 주요활동과 성과를 담은
「ANF 2023 Annual Report」
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ANF 2023 Annual Report」
는 ANF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간한 연간 보고서다. KTL은 이번 보고서 발간으로 ANF 주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 각 기관의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연간 보고서에는 ▲ANF 소개 ▲회원기관 소개 ▲주요 활동 및 성과 ▲ 차후 활동 계획 등이 담겼다.
ANF 및 회원기관 소개
ANF의 목표, 5개 위원회(committee), 역대 총회 연혁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작년 4월부터 ANF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KTL을 비롯한 총 6개 기관에서 다루는 시험·인증 항목에 대한 내용과 회원 국가별 기술규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주요 활동 및 성과
ANF 활동 및 성과와 기술 기준 교류, 향후 발전 방향을 비중 있게 다뤘다. 주요 활동으로 꼽히는 ANF 수시 회의(Ad-Hoc), 정기 총회(General Assembly), ANF의 차세대 전문가 프로그램(YEP)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한 각국의 기술 기준 변화 및 적용 기준 ▲탄소중립 방안 ▲ANF 회원 국가별 기술규제(전기안전, 환경·에너지, 전자파 등) ▲주요 제도의 변경사항 ▲글로벌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의견 교류 내용 등을 수록했다.
차후 활동계획
5월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2024년 시기별 주요 활동 계획을 담았다.
KTL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ANF와 한 층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유익한 기술규제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보고서가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ANF 2023 Annual Report」
는 KTL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연간보고서는 ANF의 활발한 활동들을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ANF 회원 기관들의 상호 인정 확대 논의, 국가별 기술규제 교류 등 수출 활성화를 도모한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TL은 ANF 회장기관으로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 우리 기업들이 해외인증을 신속·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국 16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CB) 최다 발행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150여 개국에 대한 450여 개의 정보를 담은 해외인증 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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