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지역 1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메모러빌리아(MEMORABILIA)'가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전날 발매한 '메모러빌리아'는 이날 오전 9시까지 필리핀, 인도, 브라질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멕시코 스페인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톱 10'에 진입한 국가/지역은 총 21개다.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은 태국, 베트남, 페루 등 12개 국가·지역에서 10위권을 안착했다. 국내에서는 '페이탈 트러블' 외에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메모러빌리아'는 엔하이픈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표현했다. '페이탈 트러블'을 포함해 단체곡 '원 인 어 빌리언(One In A Billion)', '크리미널 러브(CRIMINAL LOVE)', '스크림(Scream)', 유닛곡 '티스', '루시퍼'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6~9월 일본 사이타마,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 공연을 총 11회 펼친다.

사진 = 빌리프랩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