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물가지표 기다리며 2730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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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여전한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 철강, 전기차 관세 인상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철강과 전기차 관련 업종이 코스피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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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혼조세 …철강·자동차주↑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11%) 오른 2730.34에 마감했다. 지수는 5.77포인트(0.21%) 상승한 2732.98에 출발한 직후 약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8억원, 12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87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82%), LG에너지솔루션(1.05%), 현대차(0.61%), 셀트리온(0.05%), 포스코홀딩스(0.63%)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기아(-0.35%), KB금융(-2.45%)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여전한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 철강, 전기차 관세 인상 소식에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철강과 전기차 관련 업종이 코스피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72포인트(0.90%) 오른 862.1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3.01포인트(0.35%) 오른 857.44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2억원, 63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537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3.05%), 알테오젠(6.14%), 클래시스(1.06%), HPSP(-0.14%) 등은 올랐다. 반면 HLB(-3.47%), 엔켐(-2.16%), 리노공업(-0.52%), 레인보우로보틱스(-0.17%) 등은 내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369.1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하락한 1367.4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오르며 1360원대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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