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적합한 노안렌즈삽입술. ‘전방렌즈 알티플러스’란?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헬스조선 편집팀 2024. 5.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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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중 '노화'의 신호를 확실히 보여주는 부위는 '눈'이다.

눈가의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아닌, 바로 시력이 감소하는 '노안'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 알티플러스(Artiplus)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노안교정 안내삽입 전방렌즈'로, 시력교정 안내삽입렌즈인 '알티플렉스'와 노안교정 백내장렌즈인 '다초점 렌즈'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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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중 '노화'의 신호를 확실히 보여주는 부위는 '눈'이다. 눈가의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아닌, 바로 시력이 감소하는 '노안'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노안은 초점을 맺는 눈의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근거리를 볼 때 시력이 크게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노안이 오면 일차적으로는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착용해 불편을 줄이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보다 40대 이상 연령층의 사회적, 경제적, 여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술을 통해 노안을 교정하려는 중장년층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여생을 건강한 시력으로 보내려는 것이다.

노안 수술 중 하나인 '노안렌즈삽입술'은 근시와 원시를 교정하는 '렌즈삽입술 렌즈'와 노안을 교정하는 '다초점 렌즈'의 장점을 결합한 방법이다. 시력 교정과 노안 치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까지 모든 거리에 대해 자연스러운 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년층을 위한 멀티포컬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에 노안교정을 위해 시행되었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 수술을 동반해야 했지만, 노안렌즈삽입술은 백내장 수술 없이도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용 렌즈는 홍채를 기준으로 삽입 위치에 따라 전방렌즈와 후방렌즈로 나뉜다. 이 중에서 알티플러스(Artiplus)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노안교정 안내삽입 전방렌즈‘로, 시력교정 안내삽입렌즈인 '알티플렉스'와 노안교정 백내장렌즈인 '다초점 렌즈'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40년간 검증된 알티플렉스 플랫폼을 사용해 안정성이 높고, 옵텍사의 CTF 연속초점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가리와 동공에 따라 자연스러운 초점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 수정체 제거나 홍채 절개, 각막 절삭 등이 없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렌즈를 제거하면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아직 백내장 발병 전인 노안 환자를 비롯해 백내장 수술을 했지만, 근거리를 돋보기 없이 보고 싶은 경우, 단초점 백내장 수술 등 다른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환자 등 수술 가능 범위가 넓은 편이다. 

이때 숙지해야 할 것은 노안 환자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과 수술 종류, 수술 시기 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본인의 정확한 눈 상태와 생활환경, 직업, 기저질환 여부 등을 고려하여 노안 치료와 수술을 결정해야 안정적으로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40대 때부터는 최소 1년에 1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기고자: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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