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미래 100년 성장기반 조성한다①

한윤식 2024. 5.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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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올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2040 인제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섬세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성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평화관광기능 구축을 위한 '서화생활권' 지역특화 계획 수립과 소양호 관광자원을 활용한 '남면생활권' 수변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 계획을 확정해 통합실현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원통ㆍ백담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지향적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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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올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2040 인제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섬세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성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인제군 총인구 성장목표 6만2천명 확보

군은 인구감소시대를 맞아 상주인구 3만7400명과 비상주인구 2만4600명 등 총인구 정상목표 6만2000명 달성을 위해 주민편의시설과 도로, 상하수도, 주택공급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권 도시통합발전 기틀 마련

덕산리 주거조성 계획과 연계한 '인제읍-원통생활권' 도시통합 조성을 마련하고 인제IC 거점개발을 위해 '기린면-상남면생활권' 통합으로 지역 균형개발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평화관광기능 구축을 위한 '서화생활권' 지역특화 계획 수립과 소양호 관광자원을 활용한 '남면생활권' 수변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개발축 중심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도로철도(원통역. 백담역) 주변의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해 대규모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살고 싶은 정주환경조성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 계획을 확정해 통합실현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원통ㆍ백담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지향적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인구유입을 위해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전원주택단지와 은퇴자마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발전 개발가용지 물량 확보

미래 인제군 발전을 위한 시가화용지를 기존 5500㎢에서 6072㎢로 확대하고 시가회용지예정지역도 361㎢에서 1671㎢로 늘릴 계획이다.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실행계획 수립

2040군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제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 사업의 추진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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