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신임 회장단 초청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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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부산건축사회 신임 회장단 초청 '지역건설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주제로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과 이상용 도시창조본부장, 부산건축사회 강미숙 신임 회장, 박동조 부회장, 송세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깊이 있게 현안을 다뤘다고 14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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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상호협력, 지역건설업 발전 이끌어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부산건축사회 신임 회장단 초청 ‘지역건설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주제로 지난 9일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과 이상용 도시창조본부장, 부산건축사회 강미숙 신임 회장, 박동조 부회장, 송세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깊이 있게 현안을 다뤘다고 14일 알렸다.
두 기관은 ▲지역 건설경기 침체화에 따른 일감부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건설공사 품질문제 ▲건설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방안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갈등 문제 등 지역 건축산업 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는 간담회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일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11·12·15·2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계획된 추진일정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조기 착공 및 발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사업일정 단축에 필요한 설계 관련 자문 등 기술적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건축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부산도시공사는 정부 평균 사고재해율 대비 절반 이하를 목표로 올해부터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본격 운영 중이며 공사 현장에서 전문화되고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위해 부산건축사회의 공동 현장점검을 제안했다.
벽식구조 아파트의 층간소음 문제와 구조벽식 내력벽으로 인한 리모델링의 어려움으로 아파트 수명이 30년 안팎에 불과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도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건축사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에도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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