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부대표, 감사 전 주식 매도…하이브, 금감원에 조사 요청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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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부대표 A씨가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950주를 2억387만 원에 전량 매도했다.
A씨가 주식을 매도한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민 대표 측은 하이브 경영진에게 하이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2차 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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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부대표 A씨가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950주를 2억387만 원에 전량 매도했다.
A씨가 주식을 매도한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민 대표 측은 하이브 경영진에게 하이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2차 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후인 지난달 22일, 하이브가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면서 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하이브는 A씨가 민 대표 측과의 여론전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내려갈 것이라 판단하고 주식을 미리 처분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이에 하이브는 A씨가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임원으로 내부자이기에 금융감독원에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낼 예정이다.
그러나 민 대표 측 관계자는 "감사가 전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어떻게 미리 이를 예측할 수 있느냐"며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그에 앞서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심문기일이 오는 17일 열린다.
사진 = 하이브,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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