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하늘길 확대…필리핀·몽골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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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 중이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국제선은 일본, 대만, 중국,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12개 노선이다.
청주공항을 거점하는 하는 에어로케이가 청주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국제 정기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을 위한 자체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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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직항 노선 운행 가능성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 중이다. 충북 청주와 필리핀 마닐라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국제선은 일본, 대만, 중국,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12개 노선이다.
청주공항을 거점하는 하는 에어로케이가 청주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국제 정기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필리핀 마닐라행은 13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행은 15일부터 각각 일 주일에 3차례 운항한다.
또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는 직항 노선이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에 발리 노선 운수권을 배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다인 369만5996명을 기록했다. 국내선 317만3779명, 국제선 52만2217명이다. 2022년 317만4649명보다 16.4%(52만명) 증가했다. 올해는 5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 시설 투자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려면 2026~2030년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을 위한 자체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청주공항 이용객이 500만명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시설 투자가 시급하다”며 “올해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과 청주공항 개발 특별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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