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CCTV로 현장 안전 상태 확인하는 ‘Safety Lounge’ 조성

장정욱 2024. 5.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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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물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Safety Lounge(세이프티 라운지)'를 사옥 1층에 조성했다.

Safety Lounge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 CCTV를 연결해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날림) 먼지와 같은 공사 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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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 때 사전 안전 조처도 가능
부산항만공사가 본사 1층에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물 점검 현황 등을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Safety Lounge(세이프티 라운지)’를 조성한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물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Safety Lounge(세이프티 라운지)’를 사옥 1층에 조성했다.

Safety Lounge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 CCTV를 연결해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날림) 먼지와 같은 공사 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악화(태풍 등), 불볕더위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 때 사고 발생 유무 등도 즉각 파악할 수 있다. 현장과 소통해 작업 중지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가능하다.

현재는 신항 북컨 배후단지 조성 공사와 2-6단계 부두 상부 시설 공사,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 등 3곳 현장이 Safety Lounge와 연결돼 있다. BPA는 점진적으로 다른 건설 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afety Lounge에서는 BPA 소관 시설물 안전 점검 계획과 특별 안전 점검 등과 같은 일정을 공유한다. 임직원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우수 예방 사례 등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Safety Lounge 운영으로 건설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겠다”며 “작년 조성한 BPA 안전교육센터와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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