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해남·완도지사,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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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전날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군곡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남·완도지사 전 직원은 비상대처계획(EAP, Emergency Action Plan)을 토대로 상황반 운영 및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동원업체와의 저수지 합동 복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인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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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전날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군곡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사 직원 30명과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에서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전보다 강도 높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군곡저수지의 계획 홍수위를 초과하고 제방을 월류해 저수지의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경계-심각-종료’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해남·완도지사 전 직원은 비상대처계획(EAP, Emergency Action Plan)을 토대로 상황반 운영 및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동원업체와의 저수지 합동 복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인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김태헌 해남·완도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처를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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