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급 외 [예천소식]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 공약 이행 완료 ▲ 2023년 목표 달성 ▲ 주민 소통 ▲ 웹 소통 ▲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 살고 싶은 명품 예천 ▲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 살맛 나는 부자 예천 ▲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완료 2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 추진 25건으로 총 71.6%의 공약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군은 2022년 공약 이행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민선 8기 첫 공약 이행평가에서 44개 사업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 운영계획 등을 실천 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 반기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 이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서울광장서 열리는 ‘동행마켓’ 참여

경북 예천군이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홍보·판매전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상품 홍보에 나선다. 

‘지역과 함께 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되며, 직거래 장터와 함께 지역홍보를 위한 ‘예천군의 날’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예천의 우수한 참깨로 저온 압착한 참기름, 농산물에 찹쌀풀을 입혀 만든 부각제품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의 40초 큐브된장, 마늘 누룽지, 현미·보리·비트를 첨가한 쌀과자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전통 증류주, 생강청, 꿀스틱 등 예천군 농특산물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를 홍보한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