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수소트램 시민시승행사 만족도 높았다

조원일 2024. 5.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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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소전기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 트램 시승 체험 행사를 비롯한 실증사업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다"며 "오는 2027년 말 울산 태화강역~장생포 고래특구 간 수소 트램 연결과 2029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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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소전기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 연료전지 연속운전 성능 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000㎞ 이상의 실증 주행을 달성했다.

추가로 4월 11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종합 성능 검증, 시험선 운영 등 실증사업과 홍보를 위해 시승 체험을 진행해 왔다.

약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수소트램 시승 체험에는 울산시민 등 약 3000명이 향후 다가올 철도시대를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승에 나선 시민들과 학계, 기업체,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승·하차, 탁 트인 개방감 등에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 트램 시승 체험 행사를 비롯한 실증사업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다”며 “오는 2027년 말 울산 태화강역~장생포 고래특구 간 수소 트램 연결과 2029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025년 수소 트램을 재배치해 시민 시승을 포함한 대대적인 홍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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