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등장한 쌈장…샘표, K소스 알리기 나섰다

임온유 2024. 5. 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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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K소스 알리기에 나섰다.

프랑스 디종시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La Cor?e)가 주관한 이번 한식 교류 행사는 한국의 전통 미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럽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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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교류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비전 실현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K소스 알리기에 나섰다.

샘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디종미식박람회장에서 진행된 한식 교류 행사 ‘꼬레 도르(Cor?e d’Or),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식문화와 우리맛의 기본인 K소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샘표가 프랑스 디종미식박람회장에서 진행된 한식 교류 행사 ‘꼬레 도르(Cor?e d’Or),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후원사로 참여해 K소스를 알렸다.

프랑스 디종시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La Cor?e)가 주관한 이번 한식 교류 행사는 한국의 전통 미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럽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우리 음식을 제대로 맛있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장(醬)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등 한식 소스를 지원했다. 샘표는 2022년에도 프랑스 디종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한식 교류 행사에 참여해 현지 셰프와 한식조리학교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에만 6000명 방문, 운영 기간 기준 총 약 3만여명 정도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선 샘표 쌈토장을 곁들인 채소스틱과 미역국, 잡채,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샘표 관계자는 "특히 오이, 당근 등을 쌈토장에 찍어 먹으며 채소의 쓴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콩 발효 장(醬)의 깊은 맛에 놀라워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비빔밥과 김치 등을 직접 요리해 즐기는 ‘한식 아틀리에’ 쿠킹 클래스는 12회차 전석 매진됐다.

요리에센스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으로 각각 양념한 비빔밥을 맛보며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과 입맛 돋우는 한국식 매운맛을 비교하는 시간도 있었다. 연두는 요리의 색과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풍미를 높인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으며,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콩발효 고유의 깊은 감칠맛은 살린 유기농 고추장도 반응이 뜨거웠다. 유기농 고추장은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논지엠오(Non-GMO, 비유전자변형) 제품으로, 알러지 걱정 없이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로 만든 제품을 경험하고 각종 한식 소스로 요리를 만들어 본 뒤 맛에 감탄하는 건 물론 직접 요리하려면 어떤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제품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 현지인이 많아 무척 놀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세계 어디서나 한식을 즐겁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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