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창원산단 근로자⋅시민과 ESG 가치 확산 주도

강종효 2024. 5. 13. 18: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2024년 우리가 GREEN 창원산단 5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우리가 GREEN 창원 행사는 창원시의 제2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의 일환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주간과 연계해 지난달 2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우리가 GREEN 창원 행사는 2개의 친환경 비대면 미션으로 구성돼 창원산단 근로자 및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창원산단 근로자 및 창원시민 300명이 참가해 창원산단 50주년을 기념하는 DIY 친환경 종이 드론 조립과 산단 플로깅 활동 미션을 자율적으로 수행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행사 취지를 살려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적립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13일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아름다운가게·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연계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키트 100개로 후원될 예정이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및 시민들이 창원산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직접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행사로 어느 해보다 호응이 높았다"며 "산단공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ESG 확산 선도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 정책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지난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시·군) 유통정책담당, 경남 관내 조공법인, 농협 경제상무, 생산자조직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 전환을 위한 정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지 유통 정책 변화에 따라 경남통합조직의 생산유통 통합조직 승인형 전환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농산물 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 중심의 생산자 조직과 전속 출하 체계를 갖춰 생산자 조직과 유통 조직의 수준 높은 계열화를 구축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는 전문 판매 조직이다.

원예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정부 지원 사업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조근수 본부장은 "최근의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농협 통합 마케팅조직을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으로 확대 전환해 경남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급 관리 기능을 강화해 농산물 판매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집중 관리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고농도 오존 시기인 여름철(5~8월) 오존 저감을 위해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농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5~8월)에 대비해 부산·울산·경남 오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VOCs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 집중감시, △VOCs 배출 업장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실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 수칙 대국민 홍보 등이다.


먼저 오존 고농도 시기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도료 제조‧수입‧판매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VOCs 배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사업장의 VOCs 배출 저감 유도를 위해 VOCs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예·경보 현황을 통보하고 SNS 등을 활용한 행동 수칙 안내 등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오존 고농도 시기를 대비하여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유발물질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오존 고농도 시 조업을 단축하는 등 VOCs 배출을 저감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