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 1분기 매출액 101억 원 달성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2024. 5.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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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오에스피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은 101억 2100만 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오에스피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9% 성장한 62억8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5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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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에스피 제공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오에스피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은 101억 2100만 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42.2% 증가한 6억 1500만 원, 6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를 포함한 단순 회계적 비용이 3억 1000만 원 가량 반영돼 수익성이 왜곡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약 9억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오에스피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9% 성장한 62억8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5900만원이다. 자체브랜드(PB) 부문 약진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PB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161% 성장한 6억 400만 원으로, 오에스피는 향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PB제품 입점을 마쳤으며,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ODM(생산 위탁) 사업 부문에서도 현재 약 2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감소하고 있는 원재료비도 회사의 수익성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PB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1분기 원재료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해 48.2%로 집계됐다. 오에스피는 재료비를 계속해서 줄여나가며 올 한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룬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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