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370만 달러 규모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 체결

김수진 2024. 5.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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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바이오 기업과 37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세균 세포 내에 존재하며,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염색체 이외의 DNA 분자)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금번 공급계약은 신규공장에 설치된 가장 큰 1,500리터 발효기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하는 것으로, 대규모(Large Scale)의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공급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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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바이오 기업과 37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세균 세포 내에 존재하며,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염색체 이외의 DNA 분자)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계약자 명칭은 비공개 조항에 의거해 공개할 수 없으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기업"이라고 밝히며 "금번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5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금번 공급계약은 신규공장에 설치된 가장 큰 1,500리터 발효기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하는 것으로, 대규모(Large Scale)의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공급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생산을 통한 큰 폭의 매출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 VGXI가 건설한 미국 텍사스 신규공장에서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공급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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