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고위기 학생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플랫폼' 운영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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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매년 고위기 학생을 어려운 상황에서 구해주는 등 위기 학생의 생활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진대학교는 학생생활상담센터(강정희 센터장) 중심으로 지난 2022년부터 '학생중심 대진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정서적 고위기군 학생을 관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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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매년 고위기 학생을 어려운 상황에서 구해주는 등 위기 학생의 생활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진대학교는 학생생활상담센터(강정희 센터장) 중심으로 지난 2022년부터 '학생중심 대진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정서적 고위기군 학생을 관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케어 플랫폼은 고위기 학생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등의 정서 지원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위해 장학금 및 자립기관 연계 등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이다.
지난 3월 중순 위기 학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유일한 보호자인 부친이 코로나로 인한 지병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인지한 전문상담사는 마인드-케어 플랫폼에 따라 학생복지팀의 도움으로 교내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의 가능한 지원 등을 파악하고, 병원에 데려가 담당 주치의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2차례 면담을 갖고, 환자상태와 병원비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내과 원혜진 과장은 입원기간 내내 환자와 학생에게 마음을 많이 써줌은 물론 학생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흔쾌히 거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을 받은 본교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혼자서 어떻게 어려움에 대처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동행한 전문상담사와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사연을 널리 알려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내과 원혜진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경기북부권내에 심리지원을 위한 가칭 ‘지역연계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를 구축, 대진대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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