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차 경찰관의 ‘직감’…한강 투신 스무살 청년 살렸다
박은주 2024. 5.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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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소속 문민선(42) 경위는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의 수상 레저업체를 찾았다.
문 경위가 방문한 수상 레저업체가 마침 월드컵대교 인근에 위치한 곳이라 상황을 인지하고 약 1분 만에 투신자 A씨가 있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16년차 경찰관인 문 경위는 서울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20년 한강경찰대로 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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