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와 대중 예술인이 전하는 아픈 기억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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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기념 '오픈 콘서트-기억록'이 오는 5월 16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서울 마포) 에서 열린다.
역사가 황현필씨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실존 인물 故 김오랑 소령 이야기를 소개하며, 故 김 소령이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12월 12일 그날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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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오픈 콘서트-기억록 |
ⓒ 사랑많은세상 |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오픈 콘서트-기억록'이 오는 5월 16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서울 마포) 에서 열린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아픈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해보며 극복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게 콘서트 목적이다.
역사가 황현필씨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실존 인물 故 김오랑 소령 이야기를 소개하며, 故 김 소령이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12월 12일 그날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 배우 이기영·이원종씨가 직접 무대에 오르고, 가수 김장훈·박학기·이정석 씨와 그룹 여행스케치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히트곡 메이커이자 스타 작곡가로 유명한 윤일상씨는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았다.
5·18 민주화 운동은, 44년 전인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도민 등이 전개한 민주화 운동이다. 광주시민들은 신군부 세력 퇴진과 계엄령 철폐,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등을 요구하자 이를 신군부가 공수부대를 투입해 폭력적으로 진압, 수많은 시민이 희생됐다.
지난 1995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보상과 희생자 묘역 성역화가 이뤄졌다.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꽃잎, 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 등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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